애기보리는 애기답게 잠이 많았더랬쥬
그치만 강형욱씨가 애기들 자는데 건들이지 말라고 해서... 이렇게 자는 거 많이 지켜봤더랬쥬
봐두 봐두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지금두요.
자고 있는 걸 가만히 지켜봐야 할때마다
당장 들어서 뽀뽀를 갈기고 비행기를 태우고 끌어안고 뒹굴고 싶었는데 참았습니다.
아아악!!!!!!
그냥 할껄!!
마구 껴안고!!!
마구 뽀뽀하고!!
마구 비행기 태우고!!
끌어안고 뒹굴껄!!!!!!!
지금은 너무 커서 마구 뽀뽀빼고는 거의 불가능입니다.
하려면 하는데 뭔가..
충족되지가 않는달까요.
너무 무거우니까 ‘마구’가 안됩니다.
대형견 키우시는 분들
아가일때 껴안고 뒹굴기 많이 해주세요.
개 본인은 싫어할 수 있죠.
그치만 내가 밥 먹이고 산책시키고 목욕시키고 주사맞히고 뭐 기타등등.. 뭐 많이 해주는데!
껴안는거 그 정도는 좀 참아줘야 하는겁니다!
인간적으로! 1살만 지나도 다 커서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성격도 뭐 스킨쉽 많이하면 지밖에 모르네~ 성질이 더러워지네~ 이런말 많았는데
타고나는게 80%입니다.
기질이 가장 중요합니다.(뇌피셜)
이만하고 사진이나 풀겠습니다.
크.....
이 새까만 발바닥.
반들반등 윤이나는 흑진주 같은 발바닥.
큰 점 하나와 작은 점 4개의 완벽한 조화.
지금도 천떼기를 물고 뜯는 걸 좋아합니다.
물어 뜯기보다는 살짝살짝 씹고 빠는 것에 가까워요.
저게 뭐가 재미있길래 8년째 저러고 노는 걸까요ㅎㅎ
매 순간이 귀여워서 편집점을 찾지 못한 영상...
왜 눈물이 날것 같죠...?
추억이 있다는 건 참 감사한 일입니다.
함께 추억할 이가 곁에 있다면 더더욱.
보리가 건강하게 옆에서 코를 골아줘서
참 고마운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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